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0일)
성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태중에서 육신을 취해 우리 곁에 오실 말씀을 열렬히 환영할 준비를 하십시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 1, 28) "하느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사시는 분이 땅에 내려와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장벽을 허물고 간격을 없애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그분이 비추시는 빛을 따라 가도록 오늘 하루를 계획하십시오. 갈라진 틈을 제거하고 관심 밖에 버려진 이들이 건널 다리를 놓으십시오. 교리교사들이 자신들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20년 1월 ‘하느님 말씀 주일’ 강론에서 하신 말씀 (2020년 1월 26일 한글판 바티칸뉴스)
휴식시간을 기도하는 기회로 활용하십시오. 당신은 하루 중 몇 번이나 하느님께서 당신 곁에 함께하시는 것을 느끼십니까? 무엇을 통해 또는 누구를 통해 그런 경험을 하십니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가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도록 초대하십니다. "복음서부터 시작합시다. 집에 있는 작은 책상 위에 성경을 펼쳐 놓읍시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성경을 들고 다니면서, 휴대전화 앱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매일 성경에서 영감을 얻읍시다. 우리의 어둠을 밝히시고 큰 사랑으로 우리 삶을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 가까이에 계시다는 것을 발견합시다." ㈜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이들은 누구입니까?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오후의 일정을 계속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앞에 게시한 기사)
“주님, 크고 작은 잘못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에 괘념치 않으시고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존재를 느낄 때면 제 가슴은 기쁨으로 차오르고 제 삶이 행복으로 충만해짐을 느낍니다. 이 기쁨과 행복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제 마음을 투명하게 열어 보일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특히 당신의 용서와 자비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당신께서 제게 주신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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