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19일)
주님께 마음을 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길을 떠나도록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루카 1, 39~40) 사람이 되신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이웃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 만날 사람들의 얼굴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마음을 열고 다가와 형제애를 나누며 살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십시오. 자신의 삶을 바쳐 복음을 선포하는 교리교사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대림시기의 마지막 주를 맞이했습니다. 삶의 박자를 늦춰보십시오. 당신은 구세주를 모시기에 합당한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그리스도께서 맡기시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십시오. 당신도 성모님처럼 서둘러 형제자매들을 찾아가십시오. 그들에게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십시오. 교리교사들이 자기들을 향해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도록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제가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삶을 통해 ‘교리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리교사는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대림 4주간을 지내십시오.
[삼종 기도]
하느님께서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십시오. 그런 기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신 적이 있습니까? 주님의 인자하심은 사랑의 불꽃을 타오르게 합니다. 그 사랑의 불꽃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형제자매들이 나누는 다정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교리교사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교리교사는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사람들에게 영혼의 양식으로 그 지식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모님께서 하신 것처럼 삶을 통해 지식을 쌓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일깨워주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말씀’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해져야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당신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해야 합니다. 사명완수에 게을렀던 과거를 성찰하며 지극히 선하신 예수님을 알리는데 충실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님께 의탁하면 당신의 바람을 전구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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