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예수 성심이시여!"

MonteLuca12 2021. 6. 1. 00:21

지극히 어지신 예수성심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일)

 

 

아침기도

새달, 예수성심성월이 시작됩니다. 6월은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묵상하는 시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향해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마르 12, 17) 데나리온에는 카이사르의 초상과 글자가 새겨져 있고, 당신의 마음에는 주님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당신은 주님께 당신 자신을 오롯이 내어드릴 수 있습니까? 당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바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여정에 동반하는 이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얼굴을 보고 있습니까? 교황님께서는 이번 달에 혼인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도움으로 포용과 신의와 인내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새롭게 정해주신 교황님의 기도지향 마음에 담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기도 중에는 교황님께서 새로 정해주신 기도 지향의 의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결혼생활에서 발생하는 수없이 많은 위기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대한 애착은 살아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이런 현상은 교회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결혼이 시대의 조류와 동떨어진 일이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6월 한 달 동안은 결혼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하시는 교황님의 뜻을 기억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가족과 직장동료들 사이에서, 그리고 형제와 이웃들과의 만남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나약함을 당신께 희생제물로 봉헌합니다.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웃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더라도, 사랑은 그들을 이 세상의 일부로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저의 주님, 그리스도님! 제가 그 뜻을 잊고 있을 때라도 저를 부르신 사명을 저버리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제 마음의 눈을 비추시어 예수성심과 하나 되어 이 세상에 기쁨을 가져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6/0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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