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일치와 사랑의 삼위일체

MonteLuca12 2021. 5. 30. 00:00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30일)

 

 

아침기도

5월을 마지막으로 보내며 우리는 삼위일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확고히 다집니다. ‘삼위일체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일치와 사랑을 뜻합니다. 십자성호를 그을 때 어떤 마음으로 하십니까? 당신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마태 28, 19 참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친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분께서는 서두르지 않고 아무런 조건도 없이 당신과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평소보다 조금 더 오래도록 그분과 긴밀한 만남을 가지십시오. 하느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이 그분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신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가 바쳐야 할 기도를 거르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의 서른 번째 고리기도는 이탈리아 폼페이의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성모성지에서 봉헌됩니다. 오늘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은 교회를 위하여입니다. (본 블로그 4월 27일자 게시 글 참조)

https://monteluca12.tistory.com/814

 

 

낮기도

주일 낮에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십시오. 조용한 곳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우리는 삼위일체의 사랑에 힘입어 일치와 헌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사랑을 거슬러 일치를 깨트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비윤리적인 경제와 금융이 활성화 되도록 지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당신이 형제자매, 가족, 친구, 동료들과 맺은 다양한 관계를 돌아보십시오. 그들은 당신에게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과 관계를 맺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누군가 당신을 만나 도움을 청하고 싶어 하는 이에게 충분히 시간을 내주지 못한 경우는 없었습니까? 아직 그럴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에게 다가가 당신의 마음을 열어 보여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 예수님! 당신만이 저의 방패, 저의 희망이시니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나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 20) 오늘 제게 하신 약속이 제 마음 안에 큰 위안으로 새겨져 있나이다. 삼위일체의 일치와 사랑을 저희에게 선물로 내어주신 하느님께 흠숭과 찬미를 드립니다. 당신의 현존을 느끼고 세상에 선포할 수 있는 성령의 은사를 청하오니, 저의 기도를 어여삐 여기시어 들어주소서.”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5/30/?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