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9일)
아침기도
마음을 열어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십시오. 당신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기쁘게 살아갈 준비를 하십시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루카 11, 17)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제안하신 기도지향을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공동체에서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여성 봉사자들이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십시오. 그들은 양식이 필요한 형제들에게 밥과 반찬을 나누어주는 사도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황님은 이들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얼마나 많은 여성 봉사자들이 사제들과 사목적 책임을 공유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가족이나 단체의 일원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그들의 봉사는 우리의 사목활동에 관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신학적인 성찰을 하도록 만들어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낮기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잠시 주님을 만나십시오. 오늘 오전에 경험한 것들에 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감사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참여한 모임, 만났던 사람들, 들렀던 곳 모두를 떠올려보십시오. 어느 순간이 가장 편안했습니까? 극복하기 힘들었던 장애물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그 준비는 주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고 보살펴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며, 당신이 받은 고귀한 성소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부름 받은 사도임을 명심하십시오. 당신을 불러주시고,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시는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것을 바쳐 그리스도의 사명을 완수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당신이 기도하는 장소에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루 종일 일어났던 많은 일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무슨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셨습니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하여 주저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십시오. 그리스도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내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09/?cat=180,56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곳 (0) | 2020.10.11 |
---|---|
평신도의 사명 (0) | 2020.10.10 |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당신 (0) | 2020.10.08 |
성모님처럼 (0) | 2020.10.06 |
오직 사랑뿐 (0) | 202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