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곳

MonteLuca12 2020. 10. 11. 00:05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림 출처: Vatican News)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1일)

 

 

아침기도

오늘 주일은 하느님께 봉헌하는 날로 정해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과의 우정을 통해 하느님 왕국의 일꾼이 되어주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마태 22, 9) 교황님은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직장을 포함해 삶의 현장 곳곳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여성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사회조직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전한 사람은 여성이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여성 평신도들이 사목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도 「마음의 길」 2단계를 묵상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은 지금 어느 곳에 머물러있습니까? 어디를 향해 가고 있습니까? 당신이 가야할 길과 반대방향으로 이끌리는 마음의 기운을 느끼고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마음은 언제나 생명과 사랑을 쫒아가지 않습니다. 때로는 마음의 문이 닫혀 당신이 원하지도 않는 죽음의 심연을 향해 끌려가기도 합니다. 당신 안에 꿈틀거리는 그런 기운을 느끼십니까? 생명의 원천이신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빛을 찾으십시오. 그 빛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도움의 은총을 주님께 간청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당신의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주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원하지 않는 어두운 곳에 끌려가지 않도록 지켜주신 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영혼에 자유와 희망을 불어넣어주신 분을 기억하십시오. 이웃들과 함께하며 사랑을 나누도록 맺어주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지금 당신이 머무르고 있는 주님의 품을 떠나지 마십시오. 그 안에서 믿음을 굳게 하고 사랑을 키우십시오. 다시 일터로 나가 새로운 한 주를 세상사에 부대끼며 살아야하는 당신을 그분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1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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