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7일)
아침기도
성모님께서 하신 것처럼 목숨을 다해 그리스도의 사명을 완수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루카 1, 30) 사도로 부름 받은 당신의 삶은 하느님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언제나 다정한 얼굴로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교황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여성스런 마음으로 대하는 특별한 관심은 모성애와 같은 것입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관심은 대부분 독특한 방법으로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당신은 사도직을 수행하면서 이러한 가치를 어떻게 드러내십니까?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부드럽고 확신에 찬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당신의 일상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습니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십시오.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들과 가급적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도록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단순한 마음으로 살 때에만 그리스도의 사명을 당신의 환경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기 위하여 잠시 멈추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깊은 세심함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남은 하루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당신의 일과에 충실하십시오.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려 하면 잠시 멈추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평온한 마음으로 어떻게 오늘을 살았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남들에게 베푼 사랑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하십시오.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지 않으셨습니까?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축복의 삶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어두운 생각에서 벗어나 기쁜 일들로 당신의 마음을 채워 넣으십시오. 성모님의 모성애에 당신을 의탁하고 어려움에서 지켜주시도록 전구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묵주기도가 맞갖은 은총을 전해줄 것입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0/0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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