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7일)
아침기도
이 고요한 아침에 주님을 당신 마음에 모십시오. 조용히 앉아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행복한 시간에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분께서는 오늘 이런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마태 6, 1)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며 선행을 하십니까? 영광을 바라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확인받고 싶은 마음으로 하시지 않습니까? 이웃들 앞에서 잘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십시오. 조건 없는 사랑의 모범이신 성모님께 기도하십시오. 전염병의 고통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이 예수성심의 사랑 안에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 각자는 성령의 성전인 ‘교회’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느님의 본질인 그분의 사랑과 신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교회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삶을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마음 안에 회심과 일치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일으키십니다. 이러한 은사에 힘입어 우리는 선한 생각을 하고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을 마음으로 받아주고 서로를 존중하게 됩니다. 다른 점을 판단하기 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일치하여 사는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저녁기도
이제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은 얼마나 사랑했습니까? 더 나은 방식으로 가족과 친구, 이웃을 사랑할 수는 없었습니까? 특별히 애착을 느끼거나 미워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물건에 대해서도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할 때라야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자유를 누리고 사랑을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하십시오. 생각한 것을 마음에 새겨 두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1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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