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6일)
아침기도
감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에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 44)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당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앙갚음하지 않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하고, 심지어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가가 클지라도 사랑하기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 오직 사랑만이 제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성모님의 전구를 구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황님의 의향을 위해 아침기도를 바칩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의지를 보십니다. 당신이 하는 몸짓에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는 일이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당신이 뜻하는 대로 성과를 내지 못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면 반드시 하느님께서는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 결실을 당신이 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가장 단순한 것부터 가장 복잡한 일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마음과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 받은 은총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고통스러웠거나 슬펐던 순간을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은 없습니까? 우리는 곧잘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를 줍니다.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주시겠습니까? 내일은 시간을 내어 당신이 상처준 이를 찾아가십시오.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루만져주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1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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