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6일)
아침기도
당신이 폭풍우에 시달릴 때 피난처를 마련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십시오. 오늘의 복음을 들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마르 12, 41) 예수님서는 금액을 확인하신 것이 아닙니다. 어떤 마음을 바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저의 하루가 렙톤 두 닢을 봉헌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그런 마음으로 당신을 모실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많은 것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당신께서 바라시는 것을 위하여 기꺼이 시간을 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오늘 당신이 하는 모든 일 안에서 교황님의 기도지향을 생각하십시오. 고통 받는 사람들이 예수성심께 의탁하여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을 아는 것은 그분으로부터 사랑받고 그분의 보살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장해 줍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어느 누구의 열정보다, 하느님의 사랑이 더 크고 뜨겁습니다. 그분의 가없는 사랑은 당신의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며 이웃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열의를 불러일으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형제자매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사랑의 열정입니다. 전심전력을 다해 당신의 마음 안에 담겨진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십시오. 그 사랑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기쁨을 찾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주님께 당신이 겪은 것 모두를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이 본 멋진 것들과 찾아간 곳의 이야기를 하십시오. 만났던 사람들에 관해서도, 그들과 나눈 사랑에 대해서도 자랑하십시오. 보잘것없는 시시콜콜한 일상의 모습도 전부 보여드리십시오.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분과 단둘이 갖는 시간을 즐기십시오. 내일은 사랑을 가득 담고 세상에 나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0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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