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MonteLuca12 2020. 5. 23. 00:00

"예수님의 가시관" - 꽃기린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3일)

 

 

아침기도

“주님, 제 삶의 즐거움을 당신께 바치며 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미약한 제물이오나 어여삐 받아주소서.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사도직의 사명이 저의 작은 봉사로 풍요로운 결실을 맺게 하소서. 이 사명이 이번 달 저희가 기도하는 전 세계의 부제들에게 맡겨진 것임을 알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부제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심어주신 것처럼 주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에도 같은 은사를 채워주셨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이 사명의 완수를 바라는 원의를 담아 기도하십시오. 어렵고 힘들어도 기도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반나절을 보내고 가지는 휴식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마십시오. 오전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하십시오. 지금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남은 하루 그 말씀을 되새겨보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에 이끌려 그 사랑에 머무르는 삶은, 깊은 관상과 주님과의 돈독한 우정을 맺어주는 기도를 통해 태어납니다. 관상과 기도는 그분의 한없는 자비와 따뜻한 손길을 닮을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은 기도와 실천이 분리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웃을 사랑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생각을 가다듬으십시오.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아침과 비교하여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 종일 일어난 변화를 알아내고, 변화를 일으킨 이유를 찾아내십시오. 그 과정에서 당신이 깨달은 것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을 잘 성찰하고, 성찰을 통해 깨달은 것을 간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당신의 모든 걱정거리는 하느님께 맡겨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2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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