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용약하여라! 환호하여라!

MonteLuca12 2020. 4. 12. 05:50

"승리하신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12일)

 

 

아침기도

“용약하여라, 하늘나라 천사들 무리!” 지난 밤 성야미사에서 노래한 파스카 찬송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의 마음은 기쁨으로 용솟음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가족과 친척들, 친구들과 본당 식구들은 물론, 모든 이웃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껏 즐거움을 나누십시오. 당신은 이 기쁜 부활 대축일을 어떻게 지내시겠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쁘게 지내십시오. 껍데기뿐이고 요란하기만 한 기쁨이 아니라 가슴 뜨거운 기쁨이어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들과 나누는 기쁨,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쁨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죽음에서 구해내시어 자유롭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큰 소리로 외칩시다. 알렐루야!!

[주님의 기도]

 

 

낮기도

파스카 축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분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다양한 중독에 사로 잡혀있는 이들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그들 모두를 당신 품에 받아주시어 그들이 고통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는 진정한 해방을 맛보게 하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승리하신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부르십니다. 부활의 아침에도 그분은 당신 곁에 계셨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주님의 현존을 발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잠시 시간을 내어 지난 성주간을 돌아보십시오. 수난과 죽음, 부활로 이어지는 파스카 신비의 체험을 소중하게 간직하십시오. 사순시기와 성주간을 지내며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예기치 못한 재앙으로 인해 독특하게 지나온 그 시기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를 찾으십시오. 시련의 시기에 담긴 주님의 뜻을 찾도록 노력하십시오. 사순시기동안 쌓아둔 희생을 주님께 바치십시오. 이제는 부활의 진정한 기쁨 가운데 살아가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4/12/?cat=180,56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뿌니!’  (0) 2020.04.14
두려워하지 마라  (0) 2020.04.13
엄숙한 침묵과 고독  (0) 2020.04.11
찔린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0) 2020.04.10
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  (0)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