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5일)
아침기도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지내며 예루살렘 군중들의 외침을 듣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마태 21, 1~11) 군중은 열정적으로 예수님 앞에 겉옷과 나뭇가지를 깔아놓았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에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주님 제 모습을 보십시오. 당신을 향한 제 열정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어려운 상황에서 당신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십니까?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제 마음을 다해 당신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당신을 향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마르 11, 9)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이번 4월에 우리가 받은 과제는, 갖가지 형태의 중독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황님은 우리가 그들 곁으로 다가가 치유하는 일에 나서줄 것을 원하십니다. 교황님의 말씀을 새겨들어 보십시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영감을 받아 양들을 돌보는 진정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게 되었된 것입니다. 인류는 언제나 복합적 형태의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지난 한주를 돌아보면서, 하느님께서 당신과 함께하셨던 순간을 찾아내십시오. 건강과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여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한 일 모두가 자유의지에 따른 것이었습니까? 당신의 자유의지를 제약한 것은 무엇입니까? 성격상의 약점이었는지, 제한했던 사람이나 상황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강요나 강제에 억압받지 않고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새로운 한주는 기쁨과 마음의 자유를 잃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4/0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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