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4일)
아침기도
오늘의 독서는 니네베로 파견되는 예언자 요나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요나는 니네베로 가서 이 큰 성읍에 사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칩니다.(요나 3, 1~10)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고 하느님을 믿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려던 재앙을 거두어들이셨습니다. “저도 당신께로 돌아서겠나이다. 주님, 저의 하루를 당신께 봉헌하겠나이다. 니네베 사람들처럼 저에게도 예언자를 보내시어 회개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단식, 기도, 자선은 사순시기를 떠받치는 세 기둥입니다. “자선의 나눔은 모든 것을 차지해 축적하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미래가 보장된다는 착각 속에 모은 것은 본디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희사(喜捨)는 피조물과 우리 마음을 향한 하느님 계획의 기쁨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그 계획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 우리의 형제와 온 세상에 대한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당신은 자선의 나눔을 통해 당신 삶 속에서 하느님의 기쁨을 찾고 싶지 않으십니까?
[삼종 기도]
저녁기도
조용한 자리에 앉아 눈을 감으십시오. 지금 느끼는 기분은 어떻습니까? 제 삶을 선물로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을 즐겁게 해준 일들과 당신과 함께 해준 사람들을 생각하십시오. 어떤 만남의 자리에서 용기를 얻었습니까? 어떤 일이 당신에게 기쁨을 주었습니까? 당신 삶에 활력을 주는 현실상황이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활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04/?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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