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일)
아침기도
새날이 밝았습니다. 이 아침에 주님께 당신의 소원을 말씀드리십시오. “주님, 저는 ‘당신이 것’이 되고자하나이다. 주님은 ‘저의 반석, 나의 구원자’이십니다.”(시편 119 & 18) 3월 한 달간 중국 교회가 복음 안에서 하나로 일치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아울러 우리 본당, 우리의 가정과 직장 안에 얽혀있는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기를 위해서도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일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함께 기도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하루를 봉헌하십시오. 그런 당신의 모습이 훌륭한 일치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 삶의 현장에서 빛날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중국 교회의 일치를 기원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사순시기는 전례적으로 회개를 위한 때입니다. 사순시기를 지내면서 우리는 각자의 일상에서, 또한 가정과 사회생활 안에서 파스카의 신비를 드러내야 합니다. 열성을 가지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은 금식과 기도, 그리고 자선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삼종 기도]
저녁기도
지나간 하루 동안 당신을 보살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내면 깊은 곳까지를 들어가서 성찰하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신다고 느낀 순간을 생각하며 그분께 감사드리십시오.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보십시오. 그때 당신이 가졌던 생각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셨습니까? 감정을 모두 드러내지는 않았습니까? 어려움을 겪는 순간에도 인내심을 잃지 말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어두운 생각에 이끌리지 말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오늘 겪은 일들을 잘 정리하여 마음에 새겨두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내일은 더 잘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02/?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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