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3일)
아침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는 오늘도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당신의 면전에서 오늘 하루 저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합니다. 제가 하게 될 활동과 갖게 될 만남 하나하나를 짚어봅니다. 그중에는 저를 들뜨게 하는 모임도 있고, 걱정스러운 일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당신의 아들 예수성심께 의탁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제가 하는 모든 활동 안에서 배어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 삶에 빛을 밝혀주시고, 진정한 삶의 맛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이 당신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 사는 가톨릭 형제자매들도 기억하겠습니다. 그들과 마음으로 하나 되어 그 땅에도 복음화의 결실이 풍성히 맺어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께서 주시는 희망을 품고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교황님은 사순시기 동안 재계(齋戒) 지키기를 권고하십니다. “재계는 이웃들과 피조물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변화시켜 줍니다. 탐욕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차지하려는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랑을 위하여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공허한 마음이 그 사랑으로 채워지게 됩니다.”(교황 프란치스코) 단식과 자선, 그리고 기도하며 지내는 사순시기가 얼마나 큰 사랑의 활력을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는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또 하루를 잘 살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하루 종일 하느님께서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통해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주님께서 당신 곁에 계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당신은 어떤 답을 드렸습니까? 필요할 때마다 주신 은총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까? 그분께 용서를 청해야할 상황은 없었습니까?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성찰한 내용들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0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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