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복수하지 않으신 예수님

MonteLuca12 2026. 3. 15. 19:57

노루귀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6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기쁜 일은 물론,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신 곁을 지키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요한 4, 50) 예수님께 당신을 가까이 이끌어 주시고, 당신의 믿음을 굳게 만들어 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그분을 당신의 삶 안에 모시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눈으로, 모든 상황과 관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오늘은 어떤 상황이나 관계들이, 평화와 대화의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당신의 새로운 시각을 요구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국가들이 실질적인 군비 감축, 특히 비핵화로 나아가고, 세계 지도자들이 폭력이 아닌 대화와 외교의 길을 선택하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죽음의 심연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복수하지 않으셨습니다. 힘을 과시하며 돌아오신 것이 아니라, 어떤 상처보다 크고 어떤 배신보다 강한 사랑의 기쁨을 온유함으로 드러내십니다.” (레오 14세 교황)

 

배신이나 모욕에 폭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히도록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조용히 곁에 계신 주님의 숨결을 느끼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십시오. 예수 성심의 박동이 느껴지도록 가까이 다가가 그분의 품에 머무르십시오.

 

지금 당신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이 생명은 당신의 하루를 생기 넘치게 해 주었고, 작은 사랑의 신호들로 채워 주었습니다. 그 모든 은총의 순간들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다정한 눈길, 따스한 미소, 친절한 행동, 물 한 잔, 음식 한 그릇, 함께 일하며 보낸 시간을 모두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소박하고 세밀한 사랑의 손길을 통해 주님께서 당신을 보살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런 사랑의 손길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용서를 청하고, 매일의 소박함 속에서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오늘 밤의 쉼도 주님께 봉헌하며, 그 쉼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