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정은 너그러움을 가르치는 학교

MonteLuca12 2025. 3. 12. 19:43

春堂梅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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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선물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 7, 7)

 

복음은 확신하는 마음으로 청하라고 일러줍니다. 당신이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이미 받았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주님께서는 절대로 모자라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무언가를 주실 때는 당신 자신까지도 온전히 내어주시는 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가정은 너그러움을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가정에서는 일상적인 섬김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사랑을 표현합니다. 우리는 가정생활을 통해 청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를 내어주는 법을 익힙니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빌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멈추어 서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반나절을 지내는 동안 주님께서 당신 가까이에 계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습니까?

 

“가정생활에서 우리는 사랑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악과 맞서도록 해 줍니다. 사랑은 분노, 다른 이에 대한 경멸, 상처 주거나 어떤 이익을 얻고자 하는 욕망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복수심과 분노, 원망하는 마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기를 빌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119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의 삶을 성찰하십시오. 눈을 감고 침묵하면서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십시오.

 

자신에게 집중하며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십시오. 만났던 이들과 들렀던 곳을 떠올려보십시오. 마주쳤던 상황과 나눴던 대화도 기억하십시오.

 

특별히 기억에 남아있는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 순간이 당신의 마음속에서 일었던 감정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 감정에 따라 당신은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하셨습니까?

 

당신이 느낀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내일은 어떻게 살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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