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blog.naver.com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기적인 욕망에서 벗어나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십시오. 오늘도 당신의 삶 속에 함께하실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루카 5, 31-32)
주님께서는 오늘 아침 당신의 문을 두드리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자신의 힘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당신이 인생의 긴 나그넷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분의 동행이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통달의 은사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주말의 휴식을 영혼의 건강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조용히 주님을 바라보며 거룩하신 성심과 마음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사순시기는 ‘참된 회개의 여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분의 부르심을 듣기 위해 마음의 귀를 열어놓고 계십니까?
주님은 다른 사람들과 친교를 나누며 하느님 나라 건설에 참여하라고 당신을 부르십니다.
“그 어떤 가정도 완벽한 실재가 아니며 단번에 영원히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랑의 능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중략) 우리가 아직 이르지 못한 그 충만함을 바라보면, 우리가 가정으로서 걸어가는 역사적 여정을 상대적인 것으로 여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오직 궁극적인 하늘나라에서만 찾을 수 있는 완벽함과 순수한 의향과 항구함을 인간관계에서 요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
당신의 형제와 이웃은 풍요로운 은총의 삶을 살고 있다고 여깁니까? 그들 중에 여전히 공동체를 떠나 있는 이들은 없습니까? 오늘 낮에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제325항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저녁 성찰을 준비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기분과 감정을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오늘의 만남을 주선하고 이끌어주신 그분께 감사드리십시오. 지나온 발자취 하나하나를 돌아보고 예수님의 초대에 따르는 길을 선택했었는지 확인하십시오. 내일은 어떻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 것인지 생각해 두십시오.
자신을 오롯이 주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한 것도 모두 제물로 봉헌하십시오. 주님의 성심과 일치하여 내일은 더욱 너그럽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려고 노력하는 형제자매들과 친교를 나누며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힘쓰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은 처음으로 사랑을 배우는 곳 (0) | 2025.03.09 |
---|---|
외로움은 유혹의 온상 (0) | 2025.03.08 |
화해라는 어려운 기술 (0) | 2025.03.05 |
타버린 꿈의 재에 불을 붙여 (0) | 2025.03.04 |
박해는 벌이 아닙니다 (0) |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