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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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마르 8, 17) 새날을 선물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집을 나서기 전에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주님의 현존을 발견할 수 있는 식별의 은사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오늘 복음은 평범한 일상 안에서 주님의 현존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는 분주함과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귀를 막아버리는 내면의 소음에서 벗어나라고 일러줍니다. 당신이 마주치는 모든 상황 안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따르십시오.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을 섬기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오늘 복음의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젊은이들에게 성소를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식별의 은사 주시기를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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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손을 놓고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수많은 복음의 구절이 사람들의 걱정과 고통에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남은 하루를 살면서 현실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힘쓰십시오. 특별한 표징을 찾기보다는 만남과 일과 같은 일상의 평범한 활동 안에서 주님의 현존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기꺼이 헌신하고 그분께 자신을 내어 맡기겠다는 마음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십시오.
젊은이들이 사제성소나 수도성소를 놓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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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정적 속에서 지난 하루의 단편들을 모아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 곁에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언제나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는 그분의 자비에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변함없이 당신을 믿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당신의 삶 속에 늘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선물에 대하여도 감사드리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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