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의 사랑과 생명을

MonteLuca12 2025. 1. 26. 19:46
칸나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7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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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기회가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 받은 축복의 여정을 시작할 채비를 갖추십시오.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과 일치하여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마르 3, 25)

 

풍성하게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과 생명을 받아들여 당신의 내면 가득 채워 넣으십시오. 그 사랑과 생명을 오늘 당신이 만나는 이들에게 나누어주십시오. 주님께서 파견하시는 곳으로 가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삶과 당신이 가진 것 모두를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데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지향을 되새기십시오. “이주민과 난민과 전쟁 피해자들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받을 권리를 언제나 존중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분주한 삶의 현장을 잠시 떠나십시오. 오직 그분만이 자비의 사명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을 넓혀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은 특별히, 교육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해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을 잃은 이주민과 난민, 전쟁의 피해자들을 기억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아무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으며 언제나 모든 이를 환영하고 보호하며 증진하고 통합할 준비가 된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주변에 그런 형제들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이 속한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는 일에 앞장서십시오. 사명을 수행하기에 앞서 주님의 빛 안에서 올바른 방법을 식별할 수 있는 은사와 자비로운 마음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3년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의 날 담화 (2023 9 24)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당신이 경험한 모든 일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은 오늘 어떻게 사셨습니까? 당신의 선택과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졌는지 되돌아보십시오.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는지, 그분의 방식대로 선택하고 결정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내린 결정을 주님께 말씀드리고 그분의 생각을 들어보십시오.

 

예수님과 당신의 하루 삶에 관해 대화를 나누십시오. 당신의 어려움과 걱정, 소망을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내일은 평범한 일상 안에서도 주님의 모범을 따라 그분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기로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