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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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생명을 선물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당신의 여정에 동반할 형제와 이웃을 주신 은혜에도 감사드리십시오. 내면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 41-42)
가엾이 여기는 마음이 예수님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그분께서는 고통받는 이들을 그냥 지나치거나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너그러운 성심을 닮을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오늘은 예수님의 방식대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오늘 만나게 될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바람을 알아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보십시오. 이번 달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이들에게 손을 내밀겠다는 다짐을 담아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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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손을 놓고 당신 곁에 계시는 주님을 느끼십시오. 반나절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예수님의 성심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예수님의 따뜻한 품 안에 머물며 동정심 가득한 예수성심의 온기를 당신의 마음에 채워 넣으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자유를 얻도록 해주려는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교육받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교육이야말로 사회적 우정과 만남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관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많은 이주민과 난민들이, 다른 사람들과 우정과 친교를 나눌 기회를 찾지 못함으로 인해 교육받을 기회를 얻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교회가 그런 기회를 마련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주자와 난민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로의 문을 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은총을 빌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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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아온 순간과 당신이 마주친 이들을 떠올리며 저녁성찰을 하십시오. 온종일 당신 곁을 지키신 주님의 현존을 언제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당신이 경험한 것들과 만났던 이들을 통해 현존의 징표를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형제와 이웃들에게 말과 몸짓으로 충분히 사랑을 전하지 못한 불충을 용서 청하십시오. 나병 환자를 보시고 가엾이 여기셨던 예수님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을 본받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교회가 진정한 공동체로 성장하여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동의 사명을 수행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은총을 빌어 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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