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희년의 큰 희망을 바라보며

MonteLuca12 2025. 1. 11. 19:38

주님의 세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2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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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처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십시오. 당신이 감사해야 할 이유는 참으로 많습니다. 당신이 받은 세례, 당신을 가르치고 길러준 이들, 수많은 만남과 당신이 살아가는 땅, 모든 것이 감사해야 할 선물입니다. 그렇게 많이 받았으니 당신 자신과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당신이 그토록 많은 은총을 받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하신 말씀을 들으십시오. 오늘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도 이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 3, 22)

 

이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말씀입니까? 주변의 모든 이들이 같은 아버지의 자녀이며 당신의 형제자매라는 것을 깨닫고 하느님의 참된 자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십시오.

 

오늘도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봉헌하십시오. 그들의 자녀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주일 오후에는 주님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하며 그분의 현존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2025년 희년을 맞으며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십시오. 우리는 희년의 큰 희망을 바라보며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보잘것없고 가장 취약한 이들부터 시작하여 모든 이들을 바라봅니다. 교육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이 품고 있는 소중한 희망입니다. 교육받을 기회는 그들에게 삶의 지평과 변화 가능성을 열어주고, 사회를 쇄신하는 일에 자신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이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 사명에 당신이 협력할 방안을 찾아보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번 달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 청해야 할 은총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당신이 협력할 수 있는 것을 실천에 옮기기로 다짐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조용히 앉아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십시오. 무엇보다 감사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여정에 함께한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그들의 삶, 그들의 은사, 그들이 증거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계셨습니까?

 

형제자매들을 돌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순간들, 이번 달의 도전과제를 잊은 채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이들의 바람에 무관심했던 순간들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그분의 희망을 전하며, 주님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부족한 것은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에 맡기십시오. 그분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란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