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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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 바치는 기도]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희망으로 충만한 새해를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아침, 올 한해의 삶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저희의 순례 여정과 가정을 축복하여 주소서
이 나라와 교회에 성령의 불꽃을 보내 주소서
온 세상 모든 이가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고
믿는 이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을 놓아 주소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깜깜한 길을 가야 할 때
당신 성령의 지혜와 식별의 은사를 내려주소서
저희가 내딛는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저희가 내리는 결정이 당신의 뜻에 맞갖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저희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
당신의 성심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를 원하나이다
새해에도 영적으로 성장하여
당신의 밭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위로자 성령님,
저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형상을 닮아 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저희 삶을 온통 당신의 은사로 채우시어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사랑의 원천이신 삼위일체 하느님
올 한해의 개인적인 목표와 결심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희의 바람이 당신의 뜻과 일치하도록 도와주시고
당신께서 저희 마음에 심어주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절제와 인내가 자라나게 하여 주소서
저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가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흠숭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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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과 함께 희년은 시작되었지만, 새해 첫날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희년을 사는 우리에게 교황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성찰하십시오.
“모든 이에게 이 희년이 우리 구원의 ‘문’(요한 10,7.9 참조)이신 주 예수님과 참되고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는 때가 되기를 빕니다. 교회의 사명은 ‘우리의 희망’(1티모 1,1)이신 주 예수님을 언제 어디서나 모든 이에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은 어떤 것에, 누구에게 희망을 두고 사십니까?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가장 깊은 소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세상 어떤 것도 진정으로 당신의 갈증을 완전하게 해소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새해 첫 달 교황님께서는 새로운 기도지향을 정해 주셨습니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민과 난민과 전쟁 피해자들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받을 권리를 언제나 존중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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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앉아 새해 첫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오늘도 당신 곁을 지키시며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빛을 당신 주변에 얼마나 널리 반영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오늘 형제자매들과 가졌던 만남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그들의 짐을 덜어 주셨습니까? 그들의 어깨에 더 무거운 짐을 지운 것은 아닙니까? 말과 몸짓으로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하셨습니까? 내일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존중받고, 환대받으며, 사랑으로 대해준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과 형제자매들의 기쁨과 걱정거리를 성모님의 보호에 맡기십시오.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주시기를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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