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예수님과의 동행

MonteLuca12 2024. 9. 19. 19:32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0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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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오늘도 주님께서 당신에게 생명을 선물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온종일 사랑으로 당신을 돌봐 주실 것입니다. 봉사로 그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루카 8, 1) 루카 복음은 예수님의 이 선교 여행에 열두 제자와 몇몇 여성들이 동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그 여정에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공동의 집’에 함께 사는 세상 사람 모두가 같은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이 공통의 정체성을 당신의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증언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과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당신은 그런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이 세상이 누구든지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의 행복한 거처가 되기를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당신의 영혼이 어디쯤 와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십시오. 피조물의 상호 관계에 관한 교황님의 생각을 들어보십시오. "모든 피조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사랑과 존경으로 소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피조물인 우리는 모두 서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함께 일하는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와 욕구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닙니까?

 

이달의 기도지향이 담고 있는 뜻을 생각하십시오. 남은 하루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연대감을 보여줄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42

 

오늘 저녁기도 시간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공동의 집’에 관해 성찰하십시오. ‘지구 가족’의 의미와 함께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은 누구를 위한, 누구의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 광대한 인류 가족의 일원으로 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가족과 친척, 친구와 이웃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의 말과 행동이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일은 주님의 이끄심에 따르기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계획을 세우십시오. 형제자매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당신의 삶이 사랑과 봉사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빌며 도움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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