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0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위해 새로운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할 새로운 기회를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분께서 마련하신 은총을 받으십시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루카 6, 19)
주님께서는 병든 이들을 낫게 하시고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우리는 생명을 포함해 그분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형제자매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공동의 집’인 지구와 모든 형태의 생명체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일도 우리가 받은 사명입니다. 온 마음으로 사명 완수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하는 중에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예수님의 성심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과 만남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살펴보십시오.
피조물 보호에 관한 교황님의 담화를 듣고 마음에 새기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울라고 한(로마 12,15 참조) 바오로 성인의 권고를 마음에 새겨 피조물의 비통한 호소에 우리도 함께 웁시다. 이 호소를 듣고 행동으로 응답하여 우리와 미래 세대들이 피조물이 부르는 희망과 생명의 아름다운 노래 안에서 계속해서 기뻐할 수 있게 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
언제나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그분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맞갖은 은총을 청하며 이달의 지향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2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하루의 삶을 정리하십시오. 어떤 생각이 당신의 머리를 채우고 있습니까? 무슨 감정이 당신의 마음을 감싸고 있습니까? 온종일 당신이 만났던 이들과 그들과 나눈 대화, 함께 한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부족한 사랑도 모자란 능력도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오롯이 충직한 종의 자세로 도움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지구에 대한 학대가 빚어낸 파괴적인 결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형제자매를 위해 봉사하는데 헌신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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