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예수님과의 만남에서 솟아오르는 기쁨

MonteLuca12 2024. 5. 8. 21:24
붉은토끼풀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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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요한 16, 20) 오늘 아침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당신의 마음을 슬픔으로 가득 채우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개인적인 일이든 가족의 문제든 사회생활에서 부딪히는 상황이든 모두 모아 주님께 아뢰십시오. 당신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당신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이 말씀을 굳은 믿음으로 받아들이십니까?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줍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죄와 슬픔, 내적 공허와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도 신학생과 수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느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양성되고, 그 과정에서 마음을 열어 참된 시노달리타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빌어주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1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멈춰서서 당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살펴보십시오. 오늘 오전에는 몇 번이나 복음의 기쁨을 경험하셨습니까? 남녀 수도자와 신학생들이 “항상 새로운 열정으로 예수님과의 만남에서 솟아오르는 기쁨을 증언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프란치스코 교황) 기도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그들이 인간적, 사목적, 영성적, 공동체적인 양성을 통하여 복음의 믿음직한 증인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수도자와 신학생들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를 거르지 마십시오.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협력하는 마음을 갖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주님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조용한 자리에 앉아 침묵하면서 주님을 마음에 모십시오. 심호흡을 하며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오늘 당신이 만났던 이들과 갔던 장소를 떠올리십시오. 그들과의 만남은 어땠습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감정은 무엇입니까?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기쁨의 삶으로 초대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 기쁨을 경험하셨습니까?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과 사뭇 다른 기분으로 살지는 않았습니까? 당신의 하루 삶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감사의 기도를 잊지 마십시오. 내일은 어떻게 살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십시오.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평안히 잠드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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