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애와 연대의 도구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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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형제자매들과 함께 아침기도를 바치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이 창의력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형제자매들을 하느님 나라로 이끌어주기를 바라십니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루카 16, 8) 교황님께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십니다. “이는 부(富)를 형제애와 연대의 도구로 바꾸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재능과 은사를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에 사용하십니까, 아니면 재물로 바꾸어 쌓아두십니까? 교황님에게 사명을 수행하는데 영민할 수 있도록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일에 몰입하다 보면 영혼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진정시키십시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인간적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를 받도록 버려둔다면, 믿음 안에서 하느님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이들을 넘어지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은 그리스도인이자 교역자인 우리의 삶을 비추는 빛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증언입니까, 아니면 장애물입니까? 교황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앙의 증인이 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13년 베드로 바오로 축일에 거행된 팔리움 수여식에서 하신 말씀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것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마련하신 선물입니다. 오늘은 한 번도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셨습니까? 당신이 온종일 경험한 일들을 돌아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 곁에 계시며 현존을 드러내셨던 순간을 당신이 놓쳤던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그분의 사랑과 은총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무성의에 대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하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겠노라 다짐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용기를 청하십시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마태 6, 21)

[성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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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