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아버지의 집

MonteLuca12 2023. 11. 8. 20:57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9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 저를 위해 마련하신 새날, 주님께서 제 안에 머무실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저의 모든 말과 행위가 당신에 관해 바치는 찬양과 봉헌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오늘 복음을 통해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요한 2, 16) “성전은 공동체가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흠숭하러 가는 곳입니다. 성전에서 주님은 흠숭을 받으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당신 삶의 중심에 두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기도]

 

잠시 일손을 놓고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교회 안에 내재하는 다양성은 큰 풍요로움을 보여줍니다. 그 다양성은 언제나 조화롭게 일치를 이루어서 하나가 됩니다. 작은 타일들이 모여 거대한 모자이크 작품이 탄생하는 것처럼 하느님의 계획은 그렇게 완성됩니다. 우리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은 서둘러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면 교회의 신비체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차이를 지닌 채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가톨릭교회 안에는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당신이 속한 환경에서 일치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십니까? 당신이 어디에 있든 교회의 누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 하루를 돌아보며 저를 포근하게 감싸주신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깨닫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이 빠졌을 때 당신의 굳센 팔로 저를 잡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두려움에 떨며 당신에게서 달아나 숨으려 했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제 안에 밝혀 놓으신 당신 사랑의 빛을 형제자매들에게 비추지 못한 어리석음을 용서 청합니다.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에게 대한 당신의 사랑과 은총을 간구합니다. 내일도 제 삶 안에서 당신의 자비를 느끼며 당신과 함께하는 삶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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