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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가 얽혀 있는 존재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blog.naver.com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루카 9 35) 사순 시기의 두 번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과 하루의 삶 안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힘쓰십시오.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겸손하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더 열렬히 기도하십시오. 가족 간..

2025년 교황청의 사순시기 특강(5)

“두 번째 죽음” 사순시기 피정을 지도하는 교황청 강론 전담 사제인 로베르토 파솔리니 신부는 ‘두 번째 죽음’이라는 제목의 네 번째 묵상을 인도했다. 교황청의 관료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신 수련의 주제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다. [네 번째 묵상] 성경은 인간 역사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과 죽음이라는 현실 사이의 긴장으로 묘사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충성심과 불신으로 뒤범벅이 된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약속의 땅을 찾아갑니다. 바오로 사도는 역설적인 인간의 삶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2 코린 6, 9) ..

교황님의 묵상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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