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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는 대신 기도하십시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blog.naver.com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 5, 23-24)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묵상한 것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의 삶을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형제자매와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화해해야 할 일이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용서를 구한다는 것은 용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둘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것..

2025년 교황청의 사순시기 특강(3)

“모든 심판의 결말” 사순시기 피정을 지도하는 교황청 강론 전담 사제인 로베르토 파솔리니 신부는 ‘모든 심판의 결말’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묵상을 인도했다. 교황청의 관료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신 수련의 주제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다. [두 번째 묵상]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프레스코화 최후의 심판은 마태오 복음 25장의 내용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복음의 비유는 일반적으로 자선에 대한 초대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담긴 놀라운 관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전통적인 의미의 심판이 아니라 각 개인이 이미 살아온 현실을 밝혀주는 선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기준이 종교에 소속되어 있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형제자매 중에서 가장 ..

교황님의 묵상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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