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십자곁에 성모서서 비통하게 우시네"

MonteLuca12 2021. 9. 15. 00:00

고통의 성모 마리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5일)

 

 

아침기도

오늘은 성모님께서 받으신 고통을 생각하며 지내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가 서 있었다." (요한 19, 25) 성모님은 예수님께서 겪으신 극도의 고통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당신에게서 나신 희생 제물에 사랑으로 일치하시어 아드님의 희생 제사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당신을 결합시키셨습니다.” (교회헌장 58항) 성모님의 마음으로 피조물들이 겪는 고통을 이해하고,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이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흠숭을 드리는 것입니다. ‘고통의 성모 마리아’께 이달의 기도지향을 말씀드리십시오. 아들 예수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지금 당신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러나온 선물이며 은총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피조물을 소중히 여기고 돌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단지 좋은 느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서만 그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실천의 첫 단계는 자연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는 마음입니다. 자연이 겪는 시련을 보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우리 공동의 집’을 가꾸고 돌보기 위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오늘은 당신이 하루 종일 겪은 일을 성모님께 말씀드리십시오. 하느님께서 창조를 통해 당신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그 선물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십니까? 생명을 살리려는 노력을 통해, 생명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작은 것들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일상 안에서 만나게 되는 평범한 기회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당신이 가진 것에 집착하지 말고, 가지지 못한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용서 청해야 할 일이 없는지 성찰하십시오. 그리고 내일은 잘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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