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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MonteLuca12 2021. 9. 12. 00:00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12일)

 

 

아침기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날을 시작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 곁에 다가와 머무르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반갑게 맞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르 8, 34) 오늘 복음에 나오는 “버리고”, “짊어지고”, “따르라”는 세 동사는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신 삶의 방식을 요약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축복의 선물이 되게 하고, 하느님께 바치는 봉헌제물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기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검소한 생활방식을 선택하도록 이끌어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형편이 여의치 못하더라도 주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는 계명의 의미조차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신 질문을 오늘 우리 각자에게도 똑같이 반복하십니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책을 보고 찾아낼 수 있는 답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경험에서 찾아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어떤 답을 드리시겠습니까? 우리의 영혼은 오직 예수님과 함께할 때에 비로소 안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당신을 부르시는 분을 따라가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의 삶에 의미를 불어넣어 주실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예수님, 당신은 제게 어떤 분이십니까? 당신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주님, 저의 구원자,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제게 건네시는 우정과 조건 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당신을 원망하고 형제들을 미워한 잘못을 용서청합니다. 제 자신만을 생각하고 세상의 일에 몰두하여 당신의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주님, 제 자신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자신을 버리고, 제게 맡겨진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당신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으로 인해 거듭난 인생이오니 당신께로 돌아가겠나이다.”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