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이 뿌려놓은 씨앗은?

MonteLuca12 2021. 8. 29. 00:00

하늘말나리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9일)

 

 

아침기도

주님께서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고달픈 이들을 위하여 주일을 마련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르 7, 6) 예수님께서는, 인간들의 규범이 생명의 기반 위에 서있지 못할 때, 그 규범들이 오히려 비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당신의 품안에 머무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모든 표현과 모습이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길 원하십니다. 성모님의 생애는 ‘순례하는 교회’의 본보기입니다. 교회가 인류역사 안에서 성모님의 모범을 따를 수 있도록 천상은총의 어머니께 전구를 청하십시오. 우리는 이달 성령께서 교회에 은총과 힘을 베풀어 주시어 교회가 복음의 빛으로 쇄신될 수 있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일을 지내면서 성체를 모시지 못할지라도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과의 우정을 체험하십시오. 당신에게 아낌없이 베푸시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느끼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의 은총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고 한없이 자애롭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분의 은총을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도의 사도직,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와 청년조직인 ‘청년 성체 운동’(EYM)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매일 바치는 기도를 거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느님의 눈으로 당신의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감사드리십시오. 삶의 현장에 당신이 뿌려놓은 씨앗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당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결실을 맺는 밀이었습니까, 아니면 가라지였습니까? 가정과 교회, 일과 휴식, 이곳저곳을 오가며 어떤 열매를 수확하셨습니까? 평화와 기쁨을 심고 그 결실을 얻으셨습니까? 혼란과 불화를 일으키지는 않으셨습니까? 가장 좋은 씨앗을 심고 가장 좋은 열매를 수확하지 못한 것을 주님께 아뢰고 용서 청하십시오. 당신 자신과 이웃들을 위하여 비옥한 토양이 되겠노라 다짐하며 주님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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