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MonteLuca12 2021. 5. 15. 00:00

신비로운 장미 (촬영: 김안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5일)

 

아침기도

당신에게 모든 것을 내주시는 주님께 당신은 무엇을 드리시렵니까? 감사와 찬양, 예배와 섬김, 그밖에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신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요한 16, 23) 오늘 당신이 청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 함께 일하고 봉사하는 이들, 이웃들과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잘 알지 못하지만 지나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봄비처럼 내리시기를 기원하십시오. 오늘은 그들의 원의를 전구하는 심부름꾼이 되기로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전 세계 기도 네크워크 가족들이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는 묵주기도를 바치시기 바랍니다. ‘신비로운 장미’이신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바람을 흔쾌히 전구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대장정의 열다섯 번째 고리기도는 보스니아 메주고리예의 평화의 모후성모님의 발현 성지에서 봉헌됩니다. 오늘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은 모든 이주민들을 위하여입니다. (본 블로그 4월 27일자 게시 글 참조)

https://monteluca12.tistory.com/814)

 

 

낮기도

예수님의 성심과 당신의 마음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놓아야 합니다. “불의에 맞서 싸울 때 우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마비시키는 마법이나 보이지 않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자기가 속해 있는 사회적 조건과 무관하게 단순히 개인적 이익만을 축적하는 행위는 경제적 합리성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맞서 싸워야할 불의가 주변에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언제나 행동하는 주님의 전사가 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언제나 제 마음을 선하게 이끌어 주시는 주 예수님! 오늘 하루의 삶과 제 마음을 당신께 제물로 봉헌합니다. 말과 행위로 실천한 작은 사랑의 결실을 당신께 바칩니다. 그러나 인간적 나약함으로 인하여 계명을 지키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사랑의 계명을 거스른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십시오. 오늘 복음을 통해 들은 말씀을 생각합니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이 말씀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당신의 사랑 안에서 이웃들과 나누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체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1/05/1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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