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MonteLuca12 2020. 12. 4. 00:00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4일)

 

 

아침기도

오늘은 매달 한 번씩 맞이하는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크워크’ 가족의 날입니다. 수천 명의 형제자매들이 매일 함께 기도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당신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번 달에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맺는 인격적 관계가 하느님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하여 더 굳건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기도하는 곳으로 찾아오십니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마태 9, 29) 오늘은 주님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님을 당신 마음에 초대하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부르짖음을 못들은 척하는 법이 없습니다. 언제나 귀 기울여 열심히 들어주십니다. 바르티매오의 기도는 예수님의 마음을 울렸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닿았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문이 바르티매오에게 활짝 열렸습니다. 마침내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셨고 바르티매오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오후에 당신의 목소리도 똑같이 들으시고 당신을 부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일상의 삶속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기도의 삶을 통해 예수님과 개인적인 우정을 쌓고자 하는 형제자매들이 세계 곳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도 기도하면서 그들과 하나가 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십시오. 잠에서 깨면서부터 이 시간까지 겪은 것 모두를 돌아보십시오. 오늘 받은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집과 직장에서의 하루생활은 어떠했습니까? 친구나 이웃들의 만남은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것이었습니까? 하느님께서 오늘 당신에게 주신 특별한 기회는 무엇입니까? 그 모든 것을 베풀어주신 주님께 당신은 어떤 응답을 드렸습니까?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자신을 희생하여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은 영웅적인 미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늘의 삶을 성찰하고 내일은 평범한 일상에 더욱 충실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2/04/?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