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기다림, 희망

MonteLuca12 2020. 11. 29. 00:00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사진 출처: Vatican News)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29일)

 

 

아침기도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르 13, 33) 희망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당신의 삶을 제물로 준비할 때입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자신을 내어놓으셨습니다. 그분의 희생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희생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와 은혜를 우리에게 채워 넣으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대림시기를 시작하는 오늘, 당신의 마음과 생각이, 하느님 아버지께서 선물로 주신 사랑 안에 머물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자리 잡고​​있습니까? 얻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마음을 주님의 성심에 맞추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고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잠시 시간을 내어 낮기도 바치는 것을 습관화하십시오.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영혼의 건강을 위해 대단히 유익한 일입니다. 기술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염려는 계속됩니다. “눈앞의 이익을 얻는데 급급하여 사람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사회적 차원에서 대단히 나쁜 일입니다.” 각종 개발과 기술의 진보는 ‘인간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기술개발의 책임을 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그들을 일깨워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우리의 간절한 바람을 주님께서는 반드시 채워 주실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만난 주님을 모시고 그분과 함께 오후를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의 기분을 살펴보십시오. 오늘을 시작할 때 가졌던 생각과 비교해 보십시오. 하루를 살면서 당신의 마음이 달라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십시오. 이 시간 마음에 남아있는 것과 오늘 하루 동안 새롭게 느낀 것을 정리하십시오. 베풀어주신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당신 생각대로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오. 새롭게 맞이한 대림시기를 어떻게 지낼 것인지 구체적인 다짐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29/?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