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제가 여기 있습니다."

MonteLuca12 2020. 5. 12. 06:18

박태기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2일)

 

 

아침기도

“주님,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오나 제 자신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제 삶을 송두리째 당신께 맡기오니 받아주소서. 이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제 안에 있는 어떤 것도 당신에게서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심장의 박동조차도 당신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게 하소서. 당신의 평화와 사랑을 제게 가득 담아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기도는 결과를 바라거나 무엇을 얻고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은총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순전한 선물입니다. 깊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상급입니다. 그분만이 진정으로 기도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는 주님의 은총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애원하며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기도하는 순간에는 영혼으로 주님과 일치하여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침묵 속에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하루를 성찰하십시오. 오늘 받은 은총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며 당신이 한 일 모두를 떠올려보십시오. 어떤 일을 하면서 평화를 느꼈습니까? 반대로 어떤 경우에 평화롭지 못했습니까? 당신이 최선을 다하게 만든 일은 무엇입니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은 없었습니까? 내일은 보다 충실히 하느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12/?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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