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의 상처 속에

MonteLuca12 2020. 4. 19. 05:42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19일)

 

 

아침기도

'하느님의 자비 주일'에 듣는 복음은 믿음이 주는 행복을 알려줍니다.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한 20, 28~29)

“토마스처럼, 저는 예수님의 상처에 손을 얹고 말씀드립니다. 당신은 자비 그 자체이십니다. 당신의 상처에 세상의 모든 불행을 담아내십니다. 전염병으로 시련을 겪는 이들과, 중독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그들을 위해 바치는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 영의 힘과 빛을 그들과 저희 모두에게 보내주소서.”

“그리스도의 영혼은 저를 거룩하게 해 주소서! 당신의 상처 속에 저를 숨겨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비록 철창에 갇힌다 해도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놓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우리를 떼어놓는 것은 우리가 짓는 죄뿐입니다. 그 같은 사실을 깨닫고 진정으로 통회하십시오. 우리가 뉘우치고 고백한다면, 그 죄는 그리스도의 자비로 인해 그분과 만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 받은 특별한 은혜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루를 정리하는 감정은 어떻습니까? 슬픔이나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까? 당신은 그런 감정을 어떻게 이겨냈습니까? 이 어려운 시기에 겪는 고통을 아버지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어려움을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어 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새로운 한 주간을 준비하면서 더욱 굳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4/19/?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