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8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깊은 곳을 가득 채우시고, 바른길로 이끄시고,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기 위해 오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 22-23)
성령은 평화와 자비, 그리고 용서하는 힘을 주십니다. 오늘 성령께서는 당신의 마음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계십니까? 치유와 화해,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라고 성령께서 당신을 이끌고 가시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분의 현존에 마음을 여십시오. 성령의 은사를 받으십시오. 성령의 불이 당신을 변화시켜 제자들처럼 믿음 안에서 용감하게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오소서, 성령님!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조용히 앉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의 다름과 온갖 어려움 안에서 우리에게는 한 분이신 주 예수님과 한 분이신 아버지께서 계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형제자매들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오십니다. 여기에서 새롭게 시작합시다. 세상이 보는 대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눈으로 교회를 바라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
성령은 사랑의 불꽃이며, 서로 다른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고 하느님의 마음 안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당신은 형제와 이웃들을 어떤 눈으로 보십니까? 세상의 눈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성령의 눈으로 보십니까?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부르시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하십시오. 그곳으로 가서 일치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십시오.
성령의 불꽃이 당신 안에서 타오르도록 내맡기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을 이 세상 속에서 자비의 증인이 되도록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년 성령강림대축일 강론 중에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쉬며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주님의 현존을 느끼며 당신의 모든 슬픔과 걱정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지난 하루 동안 성령께서 어떻게 당신과 함께하셨는지 되돌아보십시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두십시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랑과 자비, 그리고 연민의 성령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디에서 성령을 만나셨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연민을 베풀라는 그분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사랑으로 저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과 소금이 되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 (0) | 2025.06.09 |
---|---|
예수님을 품에 안으신 성모님 (3) | 2025.06.08 |
성모님께서 간직하신 것은 (0) | 2025.06.06 |
‘마음’을 잃어버린 세계 (0) | 2025.06.05 |
한마디 말과 작은 몸짓으로 (1) | 2025.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