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6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일할 수 있는 하루가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오늘도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춤추며 그분 이름을 찬양하고, 손북 치고 비파 타며 찬미 노래 드려라. 주님은 당신 백성을 좋아하시고, 가난한 이들을 구원하여 높이신다.” (시편 149)
주님을 위한 아름다운 ‘일의 날’로 만들어 오늘을 그분께 바치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내려주신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그분의 탄식하시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노예들, 노동의 자유가 없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노예입니다. 그곳엔 강제 노동, 불의, 부당임금 때문에 존엄성이 짓밟힌 채 연명하고 있는 인간만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세상에 너무나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이달의 기도지향을 담아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역자 주] 2020년 ‘노동자 성 요셉’ 기념일에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한 아침미사의 강론 중에서 (2020년 5월 1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낮기도 중에도 이달의 기도지향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인간의 첫 번째 소명은 바로 ‘노동’입니다. 노동이 인간에게 존엄을 부여합니다. 인간을 하느님과 닮게 해주는 존엄 말입니다. 곧, 노동의 존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인간은 누구나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각기 다른 노동에 참여합니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노동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하는 일을 교황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십시오. 노동을 통해 자신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남은 하루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아침기도에서 인용된 것과 같은 강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조용히 앉아 주님의 눈길을 느껴보십시오.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늘 당신의 일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했는지 그분께 말씀드리십시오.
일터에서 당신이 맡은 책임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의 육신뿐 아니라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장에는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살펴보십시오.
가정에서건, 일터에서건 오늘 하루 동안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성찰하십시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실천은 얼마나 많은 열매를 거두었는지 결산하십시오. 당신의 상황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당신을 붙들어 주시고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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