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8일)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십시오. 당신의 생각, 감정, 그 밖에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오늘 복음은 예수님과 바리사이들과의 토론 장면을 전해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신앙의 본질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요한 8, 30)
당신의 믿음에 관해 성찰하십시오. 어느 분의 말씀이 당신을 신앙으로 이끌었습니까? 당신의 믿음을 굳게 만든 분은 누구입니까?
당신을 믿음으로 인도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교황님의 기도 지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면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손을 놓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주님의 숨결을 느끼십시오. 언제나 당신 곁을 지키시는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번 달에 신기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하신 교황님의 의향을 생각하며 그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각기 다른 현실 상황에서 건설적인 대화가 부족하면 상호 신뢰가 약화됩니다. 건설적인 대화는 모든 이들이 공존하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우정'의 기초가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들어주기 위해 애쓰셨습니까?
이달의 기도지향을 담아 짧은 기도를 바치고 새로운 마음으로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오늘 밤엔 하느님의 어머니께 당신을 맡기십시오. 하루의 삶을 돌아보고 당신이 경험한 모든 일을 성모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며 성모님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형제와 이웃을 대하는 태도를 성찰하십시오. 성모님처럼 자애로운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았습니까? 희생의 정신으로 그들을 도우려 노력했습니까? 당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돌봐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까?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살지 못했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것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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