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은총의 삶의 모범인 성가정

MonteLuca12 2024. 12. 28. 19:51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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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성탄시기를 지내는 우리에게 성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 마리아, 요셉께 감사드리십시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 51) 당신도 그분들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가정은 사회의 기본 세포로서, 우리가 서로의 차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서로에게 속해 있음을 배우는 곳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자신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은 가족들과의 사랑과 이해를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십니까? 주님의 평화가 꽃피는 가정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도 성가정의 모범을 따라 화합하고 주님의 평화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마리아와 요셉의 전구를 통해 은총 안에서 성장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인내와 친절, 기쁨으로 가정을 꾸밀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66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성가정 축일을 지내며 당신은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평화와 일치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성찰하십시오.

일치는 획일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속의 풍요로운 차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낮기도 중에는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치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 마음에 인내와 사랑을 채워 주시어 말과 행동으로 당신 성가정의 평화와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전달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삼종 기도]

 

 

성탄의 기쁨을 마음에 간직하고 오늘 복음을 다시 한번 들으십시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루카 2, 52) 예수님처럼 당신도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살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지난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오늘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깨달은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분의 뜻을 따르지 않고 당신 멋대로 행동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런 순간을 찾아내고 반성할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축복에 감사드리고 당신의 불충을 용서 청하십시오. 주님의 자비를 믿고 그분의 평화 안에서 잠자리에 드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