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blog.naver.com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우십시오. 생명과 기쁨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요한 21, 25) 오늘 복음을 통해서 하신 사도 요한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분의 말씀과 행적은 당신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오늘 세상에 나가 증언하는 사명은 누구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복음 선포의 사명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복음 선포는 주님과의 만남에서 나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활동, 특히 선교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하신 일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면, 당신은 뭐라고 이야기하시겠습니까? 언제, 어떻게 그분을 만나셨습니까? 그분을 만났던 기억이 당신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남아있습니까?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언제나 주님 곁을 떠나지 말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살겠다는 다짐을 봉헌하십시오.
양성 중인 신학생들이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성소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3년 2월 15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의 ‘복음화를 위한 열정’에 대한 교리 교육 중에 하신 말씀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오늘은 그분께서 당신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은 그분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공동 사명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행동과 말을 통하여 예수님과 교회인 그분의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있다는 체험을 기쁘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기도 지향을 늘 마음에 담고 계십시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남녀 수도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삶에서 행하신 일과 그분께서 자신들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를 깨닫고, 인간적, 사목적, 영성적, 공동체적 양성을 통하여 각자의 고유한 성소를 키워나갈 수 있는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그래야만 그들이 복음의 믿음직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60차 성소 주일 담화 (2023년 4월 30일)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하셨는지 깨닫고 계십니까? 그분께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기쁨으로 가득 채우셨던 기억을 되살려보십시오.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제일 먼저 느끼는 기분은 무엇입니까? 하루를 살면서 그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줍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죄와 슬픔, 내적 공허와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예수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십시오. 당신의 삶 안에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느끼고 그분 곁을 떠나지 않도록 힘쓰십시오.
내일은 어떻게 살 것인지 계획을 세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마십시오. 사랑을 담아 이렇게 아버지를 부르십시오. “저의 아버지 하느님!”
[성모송]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Evangelii Gaudium) 제1항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의 어머니 (0) | 2024.05.19 |
---|---|
성령 충만한 복음의 선포자 (0) | 2024.05.18 |
환경을 밝히는 등대 (0) | 2024.05.16 |
함께 사는 신비 (0) | 2024.05.15 |
하나가 되십시오 (0)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