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의 이중 계명

MonteLuca12 2024. 3. 7. 22:36

오렌지트럼펫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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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전능하시고 자비 가득하신 하느님께서 당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마르 12, 29-31) 오늘을 살면서 당신이 지켜야 할 가장 큰 계명이 여기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이중 계명’이 오늘 아침 새롭게 들려옵니다. 당신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또 새기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쉬면서 영혼의 양식을 보충하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복음을 읽고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첫째가는 계명’인 이 계명이 우리 안에 울려 퍼지고, 동화되고, 우리 양심의 목소리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느님의 말씀은 마음의 서랍 속에 갇힌, 죽은 문자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 말씀의 씨앗을 우리 안에서 싹 틔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활동하고 항상 움직이며,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히브 4, 12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을 삶의 중심에 모셔야 삶의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정돈될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일하는 이들이 용기와 선교 열정으로 교회를 불타오르게 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1년 연중 제31주일 삼종기도의 훈화 중에 하신 말씀 (20211031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아침과 낮, 저녁에 겪은 일들을 머릿속에 하나하나 떠올려 보십시오. 주님과 가장 가까이 걸었던 때는 그중에서 언제입니까? 오늘 받은 하느님의 사랑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사랑에 비해 당신은 얼마나 많은 사랑을 형제와 이웃들에게 베푸셨습니까?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이웃들이 베풀어준 호의를 기억하며 감사드리십시오. 내일은 어떻게 살지 다짐한 것을 주님께 아뢰고 필요한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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