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 나라의 논리

MonteLuca12 2023. 11. 18. 19:53
세계 가난한 이의 날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9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당신이 가진 모든 것과 당신 자신을 오롯이 하느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당신에게 속한 것 모두가 하느님에게서 왔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 25, 29) ‘베드로의 배’를 움직이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믿고 계십니까? 굳은 신앙으로 사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신앙의 삶에서 결정의 순간이 다가올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움은 우리가 행동에 옮기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안전하고 보장된 해결책 뒤로 숨도록 유인하여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인생 여정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려면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171119, 평신도 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에 하신 말씀

 

오늘 점심 휴식 중에는 교황님의 2018년 5월 기도 지향을 묵상하십시오. “평신도는 교회의 삶의 최전방에 서 있습니다. 세례를 통해 복음을 선포할 소명과 사명을 받은 평신도들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창의적으로 응답함으로써 자신의 고유한 사명을 완수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께서 추진하시는 이번 시노드 여정을 통해 새롭게 드러나는 인류와 교회의 도전과제들을 교회가 수용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숨 가쁘게 달려온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십시오. 당신은 매일의 삶과 일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인식하고 있었습니까? 당신이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동행해 주시는 그분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드는 부주의와 약한 믿음에 대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내일은 변명하지 말고 단순한 눈으로 주님을 보는 법을 배우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