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MonteLuca12 2023. 11. 16. 20:01
투구(송이바)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7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당신의 친구이며 사도로 만들어, 당신 사랑의 사명에 동참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제 하루의 삶을 당신의 사명을 돕는 일에 봉헌하고 저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고자 합니다.”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루카 17, 33) 아낌없이 내어주는 마음에서 기쁨이 솟아납니다. 교황님께서는 교회의 기쁨은 ‘자신을 희생하여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교황님을 위해 바치는 기도가 오늘 하루 당신의 기쁨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끊임없이 요청하시는 교황님을 뜻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오늘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여러분께 부탁합니다. 이 땅에서 형제애가 꽃피고 분열이 봉합되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오늘 우리가 바친 기도가 하늘에 닿아 지상교회에 속한 모든 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시기를 빕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께서 겪고 계신 고충을 생각하며 그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침묵 중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십시오.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하느님의 선하심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인간적 약점을 깨닫고 사랑이 부족한 점에 대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하느님 없이는 당신의 삶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 사랑해야 한다는 점과 당신의 삶 자체가 선물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이 어떤 어려움과 맞닥뜨리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낼 것이라 믿고 용기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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