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7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교회는 모든 신자에게 시노드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합니다. 교황님께서는 이번 시노드를 교회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의 보호에 맡겨드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삶 안에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여십시오. 자비하신 성모님의 품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십시오. 어머니께서 당신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십니까? 묵주기도가 구시대적인 기도방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노드를 위해 기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오늘은 묵주기도를 통해 주님의 구원 신비를 깊이 묵상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 앞에 놓아 주신 길을 함께 걸어가는 시노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노드의 여정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성당에 가면 묵주기도를 하고 있는 노인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정치인도, 엔지니어도, 기업가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손에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루카 10, 21) 당신은 기도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으십니까? 잘못되는 것을 회피할 목적으로 마지못해 기복적인 기도만 바치는 것은 아닙니까? 성모님께는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아들 예수님께 당신의 바람을 전해주시고, 당신을 그분께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노드를 위해 성모송을 바치십시오. 오늘 복음의 하느님 권능이 당신 손을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삼종 기도]

당신의 마음이 하느님을 향해 열려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오늘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드릴 시간입니다. 토요일을 성모님께 봉헌한 교회의 전통에 따라 오늘 밤엔 어머니께 기도하십시오.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향한 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영혼의 모습을 어머니께 보여드립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께서 제 안에 사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지 않았습니다. ‘묵주기도의 성모님’께 청하오니, 아들 예수님께서 부족한 저희 마음에 함께하시도록 전구해 주소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현존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저희 모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내일은 온 마음으로 당신 아드님을 따르도록 도와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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