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5일)

매달 첫 월요일은 시노드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루카 5, 17)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많은 자원봉사자가 교육과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가 자신들의 시간과 재능을 바쳐 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부족은 경제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인간 존엄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구하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일이 없어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이웃들의 존엄성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주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기도]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의 삶을 역사에 기록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사명, 즉 사랑의 사명에 동참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교황님께서 매달 기도지향을 통해 이 시대가 겪는 어려움과 도전과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초대하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시대의 어려움과 풀어야 할 문제에 직접 뛰어들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도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사랑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은 오롯이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하느님의 역사와 당신 개인의 역사에 오늘 자신의 삶을 어떻게 기록하시겠습니까?
[삼종 기도]

밤의 휴식이야말로 감사드려야 할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먼저 누구에게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받은 은혜에 어떤 보답을 하시렵니까? 하루에도 몇 번이고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까? 무의식중에 저지른 배은망덕에 대해 용서를 청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훤히 아시며 언제나 자비로 품어주시는 분께 당신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죄책감과 걱정 때문에 그분을 떠나서는 진정한 위로와 평화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마음을 돌릴 때마다 그분께서는 언제든 다시 받아주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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