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4일)
새로 시작되는 하루는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도전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자비의 사명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포기한 것은 주님께서 우정으로 기워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마음 놓고 도전해보십시오.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 33) 이웃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의 말을 귀여겨들어주고 그들의 뜻을 존중하도록 힘쓰십시오. 이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사형제도 폐지를 위하여 기도하고 작은 사랑의 실천을 희생으로 바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에 주님을 만나 뵙는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서든 잠시 시간만 내면 됩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을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함께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마음이 자비로 충만하여 부모와 형제들처럼 이웃들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모든 존재의 생명을 이해하고 증진하며 보호해야 할 책임은 이러한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서 움트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 오후엔 당신의 우정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누구인지 찾아보십시오. 이에 관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교황청립 생명 학술원에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 중에서 (2019년 1월 15일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주 예수님,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복음에서 들은 당신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당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제게 맡기신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니다. 당신께서 제게 주시는 사랑이 무한한 만큼 당신을 향한 저의 믿음도 그래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께서 이끌어주시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어떤 경우에도 당신의 손을 놓치지 않도록 잡아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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